광주 아이랑 동물 먹이 체험 가능한 송산 목장
얼마 전, 아이들과 동물도 보고 밖에서 뛰놀기 위해 찾았던 송산 목장. 첫째만 있을 때 갔었는데 이번엔 둘째도 함께 가보았다. 확실히 아이들이 어릴수록 움직이는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과 신기함이 높은 것 같긴 하다.
둘째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던 곳.
송산 목장은 동물 먹이도 주고 피크닉 분위기도 낼 수 있고 카페도 있어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가기도 좋지만, 연인들이 데이트로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송산목장
- 광주 광산구 가삼안길 68-100
- 월요일 휴무, 나머지 요일 9~18시
- 24개월 미만 무료, 24개월 이상~초등 7천, 중고생과 성인 8천
- 승마체험 1만 5천
- 양, 염소, 말, 돼지, 토끼, 기니피그 등 목장 동물들 만날 수 있음
- 양, 말 카페 있음 (카페 이름이 양, 말)
- 목장 동물 먹이뿐 아니라 물고기 먹이 체험도 가능
- 잔디 테이블에서 피크닉 하며 공놀이, 비눗방울, 모래놀이 가능
- 승마 체험 가능 (본래 승마스쿨인 곳)
날씨가 풀린 만큼 아이들과 밖에서 뛰어놀며 간식도 먹고, 동물들 먹이도 주며 놀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친구들끼리 또는 연인끼리 와서 동물 체험도 하고 테이블에 앉아 커피도 마시며 자연을 흠씬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남녀노소 와도 좋은 곳인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내가 주면 네가 먹는) 상호작용도 하고, 기쁨도 느끼고, 좋아하는 공도 차고 모래에 있는 장난감들도 놀이도 하며 알찬 주말을 보낸 것 같다.
조금 더 따뜻해지면 한 번 더 가볼 생각!
더 많은 사진과 세부사항은 여기 참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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