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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s ootd

환절기 유아 등원 룩, 요즘 날씨 18개월, 5살 옷차림은?

by 하넨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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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환절기 18개월 아기와 5살 유아 등원 룩

최저 11도, 최고 25도, 평균기온 20도. 자외선 지수 높음, 미세먼지 농도 좋음.

요즘은 딱 이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20도를 웃도는 온도지만 최저와 최고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이라 아침엔 비교적 쌀쌀해서 얇은 겉옷이 필요하고, 낮엔 너무 더워서 반팔 입어도 될 만큼의 날씨.

게다가 날씨가 좋아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바깥놀이를 자주 하고 있어 선크림 바르는 것도 필수.

근래는 나도 꼭 등원 때 두 아이다 선크림 꼼꼼하게 발라서 보내는 편이다.

얼마 전 깜박 잊고 그냥 보냈다가 얼굴이 익어서 온 2호를 보고 너무 놀랬던 게 원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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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우리보다 기초체온이 높다. 우리가 36.5도가 평균이라면 아이들은 36.7-36.9도 정도가 평균인 것 같다. 아직 두 돌 안 지난 2호는 조금 더운 날엔 기초체온이 37도 정도이기도 하다.

게다가 활동량도 많기 때문에 등원 후 낮 놀이 동안은 더울 수 있다.

정말 얇은 맨투맨이 아닌 이상은 면티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아침 등원 시간엔 선선하기 때문에 얇은 긴팔이나 얇은 7부 티에 얇은 카디건이나 얇은 바람막이등의 겉옷을 껴 입혀 보내고 있다.

그럼 등원 땐 잘 입고 갔다가 놀이 중엔 벗고 이렇게 노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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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 긴 시간 외출 할 땐 모자 필수. 원랜 캡을 잘 씌웠었는데 목 뒤나 얼굴 바깥쪽은 자외선 차단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벙거지 종류로 씌우기 시작했다. 확실히 두피가 더울 순 있으나 얼굴도 소중하기에..ㅋ.

선크림은 필수. 맨 왼쪽은 주말에 외출했던 룩인데 얇은 긴바지에 얇은 긴팔 그 위에 얇은 바람막이 하나 입혔다. 더울 땐 벗었다가 바람이 좀 불 땐 입히고 하면 되기에 얇게 겹겹이 입히는 걸 추천.

 

유치원에 다니는 1호는 원복 아니면 활동복인데 아직 반바지를 입기엔 추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하의는 길게 상의는 짧게 입히고 있다. 활동복, 원복 둘 다 긴바지에 반팔. 등원 때 얇은 점퍼 입혀 보내면 유치원도 역시 놀이 중엔 벗겨주신다. 

요즘 낮엔 정말 더워서 나도 반팔만 입고 다니는데, 이제 점점 봄이 가고 있음이 체감되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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