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ootd, 18개월아기 등원룩, 아기 겨울패션

*18개월 아기 등원 룩

오늘도 남겨 보는 등원 룩 ㅎㅎ 어느새 18개월 중반에 다다른 아들

오늘은 눈이 온다고 했으니 따뜻하게 입혀봐야지 :3

요즘 디즈니 옷이 왜 이렇게 예쁜 건지..?

캐릭터는 크게 그려지진 않았는데 옷 색감이나 팬츠에 토시 입힌 거 마냥 저렇게 라인 돼있는 것도 너무 예쁨!

오늘은 푸우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 맨투맨에 니팅 재질이 발목 쪽을 감싼 게 포인트인 팬츠 매칭

상하의 재질은 맨투맨 안에 기모, 팬츠 안에 실크 기모 따뜻함이 가득할 수밖에 ㅋㅋㅋ

색감이 확 튀기 때문에 양말은 무난하게 화이트

공중에서 사진 찍으니까 모하는 거지? 란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웃어주는 서쥬리 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푸우 하면 꿀이 자누 ㅎㅎ

꿀벌 그려진 모자 매칭 :3 포인트 노랑 라인이 그려진 뽀글이 까지 입히면 오늘 등원 룩 끝!

18개월이라 어린이집에서 엄마 찾느라 못 놀 줄 걱정했지만 너무너무 잘 놀고 와서 나도 그동안 잘 ~ 쉬어 좋은 요즘

노는 사진 예쁘게 찍히라고 등원 룩 신경 쓰는 어미.. 나만 그런 거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기모에 실크 기모 상하 의지만 두껍지 않아서 등 하원 시 춥지 않으면서 실내에서도 너무 땀나지 않고 가볍게 잘 놀 수 있는 게 포인트

오히려 목폴라가 더 더울 거 같음.. 그래도 목폴라 따뜻한데 ㅜ.ㅜ 포기하기도 애매한 템

어쨌든 털신까지 야무지게 입고 싸대기처럼 날리는 눈보라 뚫고 등원 완료

아침에 분명 흐리기만 했는데 등원할 때 눈 오는 거 뭐냐고..ㅋㅋㅋㅋ

오늘도 잘 놀다 오렴 >. <!!

오늘의 아기 ootd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