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ootd
티스토리 첫 포스팅이 내 아이가 될 줄이야..! 지금은 18개월인 아들. 17개월 중반쯤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한 나의 아들내미 :3 등원을 시키다 보니 옷에 신경 쓰게 되는 건 당연지사..? ㅋㅋㅋ
집에선 실내복만 있고 있다가 매일 외출에 친구들도 만나려니 뭔가 매일 바꿔 입히게 되고 예쁘게 입히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이다
예전에 나도 결혼하기 전 출근 룩에 신경 쓰고 매일 바꿔 입었던 기억이 있는데..ㅋㅋ 그때 사진도 남겨놓고 했는데 그걸 생각하니 우리 아이도 남겨놓으면 좋을 것 같아 기록해 보기로!
ootd를 하려고 일부러 찍었던 사진은 아니었던 터라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들이 많다. 많은 사진들 중 차곡차곡 기록해 보고자 오늘은 간단히 얼마 전 갔던 여행룩과 스페셜 실내복만 기록해보고자 한다
최근 마음에 들었던 크리스마스 실내복과 토끼 실내복
크리스마스 실내복은 소매와 넥라인이 본 체크와 색이 다르다. 본 체크가 초록이라면 라인은 빨강 , 반대로 체크가 빨강이면 라인은 초록. 그중 내가 고른 건 본 체크가 초록인 실내복! 그 위에 빨간 턱받이를 해주니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난다
왼쪽 토끼 실내복은 색감이 마음에 든다. 핫핑크도 연핑크도 아닌 그 중간 즈음의 색에 바지는 육각형만 빼면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느낌. 상의는 토끼 얼굴이 그려있지만 바지를 배까지 올리면 귀만 보여서 더 귀여움 ㅋㅋ
아기 여행룩
이건 최근 갔던 여행룩! 추워지기 바로 직전 주말이라 , 또한 산속에 있던 펜션이었던 터라 따뜻하게 챙겨 갔다
18개월 아기 겨울 패션룩 , 두툼하게 기모가 들어간 노란 맨투맨 세트에 푹신한 회색 패딩조끼 매칭.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곰돌이 털모자는 포인트!
다음날 집에 오는 룩 ㅋㅋ 그래서 외투는 똑같음 (외투 한 벌 챙김 ㅋㅋ)
연핑크 디즈니 기모 집업 세트에 회색 패딩조끼 , 신발도 전 날 신은 신발 (신발도 한 개 챙김). 여행은 최대한 간단하게 챙기면서 실용적이게 챙기게 되다 보니 신발과 외투는 통일 ㅋ 아, 모자도 :3 상하의만 바꿨는데도 다른 느낌 ㅋ
앞으론 정말 ootd 사진처럼 찍어봐야겠다. 물론 아기가 도와줄 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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