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교 실내 아이랑 가기 좋은 곳, 나주 어린이 박물관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장마도 시작되고 이래저래 실내놀이를 할 수밖에 없는 요즘. 밖은 너무 덥고, 비까지 오면 후덥지근 불쾌하기만 하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나가려고 하면 이제는 실내만 찾게 됨.
그러다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나주 국립 박물관 안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과 영유아 놀이터!
* 나주 어린이 박물관 와 유아놀이터 (전남 나주시 반남면 고분로 747)
- 9시~18시 (월요일은 휴무)
- 어린이 박물관은 8~13세 이용 (단체만 예약 필수)
- 유아 놀이터는 사전 예약 필수 (0-7세 이용) _ 보호자 동반, 회당 20명 한정, 한 회차당 40분, 하루 7회 입장
- 10분 지각부턴 현장 접수자 우선
유아 놀이터는 예약한 회차 시간이 정확히 돼야 입장할 수 있다. 유아 놀이터라 지칭하지만 영유아 놀이터라고 할 만큼 우리 집 2호가 놀거리도 많아서 좋았다. 특히 교구들이 문화재와 관련된 것과 많아서 더욱 알찼던 것 같다. 책, 다양한 교구들, 촉감놀이, 미끄럼틀 등 다양하게 있어 좋았다. 오히려 40분이란 시간이 너무 짧아서 부족했음.
구간이 나눠져 있었는데 한쪽으로는 0-36개월 아이들의 공간이었다. 생각보다 연령을 지키고 노는 것 같진 않았음.
어린이 박물관은 8세부터 이용이지만 흥미로운 것들이 꽤 많았다. 우리 집 1호가 조금만 더 크면 더 재밌게 다루고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물론 아직은 유아 놀이터가 더 맞다ㅋ.
아기 사랑방이라는 이름의 수유실도 있어서 2호 수유와 기저귀 가는 것까지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
수유실 앞에 문화재 미디어가 있는데 이거 참 재밌음ㅋ. 1호도 신기해서 계속 탭 했던..ㅋ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밖으로 나오면 예쁜 포토 스폿들과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잔디가 꽤 넓어서 아이들이 뛰 놀기 좋다. 날씨가 더워서 찾아온 곳이었지만 선선할 때 와서 밖에서 한참 놀고 가도 될 것 같다.
더 많은 사진과 설명은 이쪽에 기록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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