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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s ootd

35개월아기 일교차 심한 초여름, 환절기 어린이집 등원룩

by 하넨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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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늦봄, 초여름. 환절기 시기 등원룩은?

오랜만에 기록하는 우리 집 1호 어린이집 등원룩. 그동안 게을렀구나..ㅋ

요즘은 정말 봄이 없어졌다 느껴질 정도로 춥다가 갑자기 더워진 것 같다. 보통 5월 말 까지는 봄날씨가 계속 됐던 것 같은데 불과 몇 년 전부터 4월 말, 5월 초만 돼도 낮시간엔 20도 후반대를 도는 더위가 찾아온 것 같다. 지금이 5월 말, 6월 초를 앞두고 있고 본격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지난주엔 반바지 반 팔을 입고 나가도 춥지 않았다.

최저 10-14도 최고 25-28도 정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요즘!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게다가 황사 그러니까 미세먼지도 최악인 상황. 청소하면 환기하기가 무섭게 바닥이 까맣게 먼지가 올라앉아 있고 아침엔 뿌옇게 하늘이 회색빛이 돌아 반대편 건물이 안 보일 정도.

등원할 때 대체 어떻게 입혀야 할지 나도 매일 고민하고 날씨 확인해서 픽 했던 것 같다.

 

환절기 등원룩35개월 등원 룩

 

일단 등원할 때만 쌀쌀한 시간이라 잠바 필수. 두껍지 않은 얇은 잠바나 카디건, 바람막이 등이 딱 좋다. 겨울처럼 막 추운 것도 아니라서ㅋ. 

요즘 스스로 입기 연습 중인 1호. 제법 잘 입는다ㅋ. 최저 온도가 10도 초반으로 낮은 날에는 아주 얇은 긴팔, 반팔을 입히고 위에 바람막이, 그리고 미세먼지 대비 모자와 마스크 필수.

 

아기 초여름 등원 룩아기 늦봄, 초여름 등원 룩
35개월 아기 어린이집 등원 룩일교차 심한 초여름 등원 룩

최저 온도가 13도 이상이면서 최고온도가 27-28도 정도가 되면 낮에 꽤 덥기 때문에 7부 티와 바지를 입히고 양말도 발목양말로 짧게 신긴다. 등원 때 온도는 낮은 편이니 바람막이나 얇은 카디건 꼭 입혀주는 편.

모자를 깜박한 적은 있어도 마스크는 꼭 씌우는 편. (요즘 진짜 황사 최악)

청바지류처럼 활동하기 불편한 옷보다 고무줄 바지를 입혀 활동하기 편하게 해 준다. 플러스, 나는 바지 안에 티를 넣어 여며 입힌다. 왜 이렇게 아이들은 그렇게 입히면 귀여운지 모르겠다ㅋ. 꺼내 입으면 놀다 보면 자꾸 배가 나오고 이래저래 넣어 입히는 게 좋은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마스크도 해제된 마당에 얼른 공기라도 좋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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