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실내 실외 활동을 동시에 하려면 어떤 룩이 좋을까?
요즘 정말 추워진 느낌이 확실히 든다. 눈도 꽤 많이 왔었고 앞으로도 올 예정. 기나긴 겨울을 보낼 생각 하니 원래 여름을 싫어하는 나였지만 이제는 겨울이 싫어진다.
날씨가 확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것도 걱정되기 시작했다. 물론 나 말고 아이들.
어린이집 등원하는 첫째 옷을 입힐 때면 항상 고민한다. 매일 밤 미리 생각해서 골라두고 아침에 날씨를 한 번 더 확인해서 입히고 있다.
요즘은 일교차도 심한데 최저, 최고 기온 다 추운 기온이라 무조건 따뜻하게 입혀야 한다.
콧물 기침을 겨울에 달고 사는 아이들은 무조건 따뜻하게 입히고 따뜻한 물 많이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한다.
어린이집에 막상 등원하면 보일러도 켜있고 사람도 많으니 훈훈하다. 그래서 마냥 너무 따뜻하게 실내복을 입혀 보내도 땀이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첫째는 한 겨울에도 땀 흘리고 노는 아이이다.
그래서 여러 겹 입혀 따뜻하게 입혀주는 게 좋겠다 생각이 들어 요즘은 꼭 가을 내의를 입히고 그 위에 옷을 입히고 있다. 겨울 내의처럼 두꺼운 내의는 겉옷을 입었을 때 활동하기 불편할 것 같아 그렇게 하고 있다.
얇은 내의 위에 니트옷이나 기모 있는 옷을 입힌다. 바지는 기모바지를 입을 경우 내의를 패스하고 일반 바지를 입을 경우에만 찬 기운을 피 할 수 있게 내의를 안에 입혀주고 있다.
그리고 무조건 뽀글이나 패딩 같은 두꺼운 아우터를 입히거나, 더 추운 날엔 패딩 입기 전 안에 얇은 패딩조끼나 얇은 털 점퍼 같은 옷을 입히고 덧입히고 있다.
모자는 필수. 귀마개는 따로 하지 않고 귀를 덮는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
코로나 때문 아니더라도 마스크도 필수. 마스크는 코에 찬바람 들어가는 걸 막아주어 꼭 바이러스 예방이 아니더라도 겨울엔 해주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올 겨울 신기 위해 털신 세 가지를 사뒀다. 털 운동화와 부츠! 셋 돌아가며 신기는 중이다.
틈틈이 사진 찍어두긴 했는데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만 올리고 다음에 또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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