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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광주 아이랑 갈만한 곳, 패밀리랜드 내 벅스랜드에서 다양한 체험

by 하넨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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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이랑 동물, 곤충 체험 가능한 패밀리랜드 내 벅스 랜드

광주 패밀리랜드에 벅스 랜드라는 체험형 공간이 생겼다. 생긴진 조금 됐지만 나는 이제야 알았지만..ㅋ

말 그대로 벅스라서 다양한 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소형 파충류도 볼 수 있고, 소형 동물들에게 먹이 체험까지 가능한 곳이라 아이 데리고 가기 참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날씨도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그렇지 꽤 좋은 편이라 패밀리랜드, 우치공원, 벅스 랜드까지 풀로 다녀오기로 계획하고 아침 먹고 일찌감치 움직였다.

 

광주 벅스랜드패밀리랜드 벅스랜드광주 아이랑 갈만한 벅스랜드

벅스 랜드 운영시간 및 시설 이용

매일 10시~18시 (입장 마감은 17시)

주차장은 패밀리랜드 주차장과 동일.

벅스 랜드 표 구입 시 패밀리랜드 입장료 무료 (패밀리랜드 바이킹 바로 앞에 있음)

어린이 13,000 (25개월~13세/24개월 미만 무료)

성인(14세부터) 8,000

평일 해설 11시부터 1시간마다.

주말 해설 10시 반부터 30분마다.

해설 없이 자유관람도 가능.

 

우리는 우치공원부터 둘러보고 벅스 랜드로 향했다. 바이킹 바로 앞에 있고, 패밀리랜드 입장 전 무인기에서 발권하면 된다. 발권하면 영수증과 함께 벅스 랜드 입장교환권이 나오는데 잃어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패밀리랜드 입장 후 벅스 랜드 입장 때도 보여줘야 하기 때문. 

우리가 막 도착했을 때 해설이 시작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어린 서준이는 막 치이고, 만지는 체험도 순번을 한참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해설 포기하고 자유 관람하기로. 자유관람이 서준이에겐 훨씬 나았다. 치이지 않고 웜도, 장수벌레 등 도 만져보며 체험이 가능했기 때문. 

곤충관과 파충류관을 두루 둘러보고 나면 소형 동물 체험관이 나온다. 동물이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고 갔었던 터라 생각보다 동물 종류가 많았다. 토끼, 돼지, 친칠라, 새 등등. 동물마다 웜, 야채, 등 먹는 종류가 달라서 동물 옆에 붙어있는 사진을 참고해서 먹이를 주면 되고 먹이는 종류별로 팔지 않고 한 번에 4,000에 판다. (웜, 당근, 풀, 씨앗등)

이 시기쯤 아이들은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행위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데려간 나도 뿌듯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한참을 토끼에게 당근을 줬다고 이야기하고 무엇을 보고 만지고 왔는지 대화하는데 이러려고 데려갔지 싶었다. 

광주에 실내 동물원이 몇 없는데 이런 곳이 또 생겨서 너무 반갑고 좋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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