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근교 아이랑 물놀이하기 참 좋은 곳!
지난 주말, 광주 근교로 아이와 물놀이할 곳을 찾다가 아주 좋은 곳을 발견했다. 너무 늦게 다녀와서 아쉽지만 이번해는 한 번 체험으로 만족하고 내년에 많이 가보기로!
사실 속눈썹 연장해주시는 원장님이 여기 좋다고, 애 데려가라고 추천해주셨는데 그동안 잊고 있다가 부랴부랴 물놀이할 생각 하니 번뜩 떠올라 찾아봤던 것 같다. 여러 리뷰를 보니 아이를 데리고 간 가족단위는 모두 만족해하는 것 같아 나도 서준이 데리고 가보기로 결정.
함평 엑스포 공원 물놀이장 이용시설 및 정보
운영 기간 7월 8일 ~ 8월 15일 (폐장이 얼마 남지 않아 얼른 가야 함)
월요일 휴무지만 이번 15일 광복절은 운영함
9:00-18:00 (17시에 입장 완료)
풀장 :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 풀, 워터 버킷(물놀이터)으로 종류도 많고 넓음
부대시설 : 샤워실, 탈의실(락커룸), 화장실, 종합안내소, 의료소, 수유실, 물품 대여소 등
편의시설 : 주차장, 그늘막 아주 넓음, 파라솔 많음, 매점
취사 불가지만 외부 음식 반입 가능 (취식 가능), 배달 가능!
원터치 텐트, 돗자리 가능
입장료 : 성인 9천 원, 소인은 7천 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매점이 있어 굳이 배달하지 않아도 떡볶이나 닭꼬치 등을 사 먹을 수 있고 맥주도 판다. 하지만 과한 음주 후 수영은 금물!
파도풀은 어른이든 아이든 무조건 구명조끼 필수.
서준이의 경우 유아풀과 어린이풀을 이용했는데 물은 무릎 닿지 않을 정도로 깊이도 좋아 아이가 아주 잘 놀았고 특히 동물 모형물들이 많아 더욱 흥미 있어했다. 특히 개구리 미끄럼틀은 서준이의 최애였음.
버킷 물 놀이터도 아주 만족이었다. 버킷에서 물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여기저기 물 뿌리개에서 물이 나오니 시원했고, 도심 속 공원에 있는 물 놀이터와 같은 양상이었다. 아이가 이렇게 세 군데만 돌고 돌며 아주 재밌게 놀다 와서 정말 추천하는 곳!
도착하자마자 원터치 텐트를 펴고 앞 쪽에 돗자리도 깔고 짐을 놓은 뒤 이렇게 돌아다니며 열심히 놀다가 매점과 배달에서 간식을 든든히 사 먹고 2차로 물놀이까지 완벽하게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내년엔 개장 후 부지런히 움직여서 많이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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