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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놀이 영어로 좋은 메이지 스토리 북(ft.스티커 북)

by 하넨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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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5세 아이 첫 영어 시작은 어떻게?

요즘은 엄마표 영어라 해서 집에서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많다. 사실 언어는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게 좋다고 하지 않나? 그러려면 그런 상황을 자주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아직 어린 유아들에게는 학습으로 생각하기보단 영어라는 언어에 거부감 들지 않고 흥미를 느끼게만 해줘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만 3세, 그러니까 5세면 최대한 많이 들어 낯설지 않게만 만들어줘도 충분하다는 말. (요즘 말하는 언어 노출)
파닉스는 6세 가서 해도 늦지 않다고 봄. 
우리가 어려서는 듣는 걸 시작으로 말을 떼고, 읽고 마지막 쓰기까지 언어 발달을 거치는 것처럼 한글이 아닌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 그래서 요즘 우리 집 1호에게 귀를 간지럽혀주고 있는데, 이게 또 흥미를 잃으면 나중에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영상 보는 거 외에 재밌게 할 방법이 없을까 항상 찾게 되는 것 같다.
1호가 더 어려서부터 기본적인 놀이를 하며 접하는 숫자, 색깔, 요일, 날씨, 모양 등은 입으로 많이 말해줘서 대강 알고 있기는 한데, 어려서 그런지 습득이 빨라 점점 욕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 보다..ㅋ.
내가 지금까지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게 했던 노력들은(두 돌쯤부터),
- 간단한 표현 영어로 말해주기
- 패드로 영어 게임 하기 (영어로 된 게임 앱)
- 영어 동요 부르며 율동하기
- 영어 동요 듣기 (흘려듣기 말고 영상과 함께 보여줌_ 물론 너무 긴 시간은 NO)
- 영어 사운드 토이로 관심도 유발
-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이 중에서 가장 아이가 재밌어했던 것은 함께 춤추며 노래 부르기였고 지금도 좋아한다. 역시 몸을 움직여야 최고?ㅋㅋ.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모국어. 한글로 된 그림책도 꼭 같이 읽기. 실제로 한국어로 된 책을 더 많이 보는 게 요즘 말하는 그 문해력에 도움이 될뿐더러 다른 언어도 더 잘할 수 있음. 

유아 놀이영어로 활용하기 좋은 메이지 스토리북 (스티커 북이 함께 있다!)

1호는 읽고 싶은 책 가져와봐~ 하면, 2호가 있어서 그런지 자꾸만 2호의 책을 가져오는 바람에 (글밥 너무 적고 그림만 가득한 플랩북ㅋ) 한국어 그림책만큼 영어 원서도 재미있게 읽어보고자 서칭 끝에 메이지 스토리북을 주문해 보았다.
5세 정도면 이제 글밥은 적지만 재미있는 원서 정도는 읽어도 될 것 같아서 유명한 영국 작가의 루시 커진즈의 책으로 픽. 

3세 남아 영어 원서

 
액티비티 북의 좋은 점은 흥미를 유발한다는 것? 스티커를 떼어 붙이는 행위만으로도 1호의 호감도가 상승했다.
36권으로 반 정도는 스티커북, 나머지 반은 그림책이다. 실제로 만3-5세 대상으로 한 그림책임.
요즘 부모들이 관심 있어하는 AR지수는 0.8~2.6 (미국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책.
 

메이지 스토리 북

 
주제도 아이가 좋아할 만하고 실생활에서도 사용할만한 것들이라 더 관심도가 높았다.
좋아하는 핼러윈 파티부터 옷 입기, 숨바꼭질 등등. 메이지 스티커북의 포인트는 읽으면서 알맞은 페이지에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며 직접 책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는 것!
cyril이 초콜릿 간식을 만들고 있대~ yum yum. 하면 아이는 관련된 스티커를 떼어 책 속 주인공이 만들고 있는 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면 된다. 이렇게 본인이 책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며 활동을 하니 무척 즐거워하더라.
그동안 명화나 만화책 등 원서로 사준 적도 있긴 한데 지금까지 메이지 북만큼 반응이 좋았던 적은 없었다ㅋ.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영어에 다가가게 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책이기도 함.
아, 그리고 5세면 못 알아 들었을 때 흥미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어로 읽고 한글로도 스토리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게 더 낫다고 본다. 5세와의 영어 놀이 포인트는 아, 영어도 재미있네? 정도면 대성공!
 
 

[이엔제이] 국내 발송 메이지 스토리북 36권 세트 Maisy Story Book 영어 원서 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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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년 차 영어강사이고 포스팅의 내용은 전부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산 책을 직접 찍어 올린 것이며 무단도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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