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겨울 등원 룩, 아기 크리스마스 룩, 아기 어린이집 겨울 패션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행사를 맞아 입혀 본 크리스마스 룩

성탄절 이브인 오늘, 오늘부터 날씨가 꽤나 추워질 것이 예고되었다. 심지어 주말엔 눈이 펑펑 온다니..
최저 -4도 최고 11도 비교적 흐린 날씨인 오늘,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행사가 열린다고 했다. 우리 서준이 태어나서 처음 산타 만나는 날!!
아이가 처음 겪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들뜬 나는 어린이집 답례도 준비하고 ㅋㅋㅋ 산타가 선물 주는 걸로 하기로 해서 아이들 선물도 보내달래서 선물도 포장해서 보냈다!

답례품 기록은 따로 해서 링크 연결해 놓아요

어린이집 답례품, 특별한 날 주문제작 케이크, 풍암동 아띠케이크

그리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게끔 빨간색이나 초록색으로 옷을 입혀 보내달라고 하셨다.
마침.. ㅋㅋㅋ 집에 있던 두툼한 실내복이 있었는데 원래는 빨간 세트 초록 세트로 깔 별로 맞추어진 옷이었지만 크리스마스 룩으로 빨강과 초록을 믹스해 입혔고 턱받이도 맞춰서 해줬다.
아무래도 실내가 따뜻하긴 하겠지만, 혹여나 추울 수 있어 초록색 털조끼도 따로 보냈다. 그리고 턱받이는 은근 침받이가 되면서 가슴에 닿아 보온도 해 줄 수 있어 좋다!
빨간 양말은 없어서 초록 양말로 대체..ㅋㅋㅋ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겨울 패션, 아기 겨울 등원 룩

추워진 날씨만큼 패딩으로 꽁꽁 싸매기. 아직 슈트 패딩이 맞는 게 하나 있어 그걸 입혔다. 상체 하체 모두 따뜻하게 해 줄 수 있을 거 같아 픽! 그리고 군고구마 모자는 필수~ 귀까지 따뜻하게 감싸주고 털신에 마스크까지 쓰면 완벽!

그렇게 등원 해서 어린이집에서도 재밌게 잘 놀고 선물도 받았다지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구먼 허허. 산타가 선물 줬다는데 아직 산타 개념을 잘 모르는 18개월 아기는 그냥 모르는 사람이 뭘 주니까 울고불고 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는 아이로 성장하자!